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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후 취준 고민중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반도체 관련 업종에서 10개월째 근무 중인 중고신입입니다. 회사 다니면서 GSAT랑 면접 준비를 병행하려니 체력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퇴사 후 전업 취준을 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져 글을 남깁니다. 제 스펙은 대략 이렇습니다. 학교/학점: 지방대 전자공학과 / 4.06 어학: 토익스피킹 IH 자격증: ADsP 대외활동/경험: 반도체 공정실습 3회 경력: 반도체 관련 업종 10개월 근무 중 서류합격: 삼성전자 공정기술, Applied Materials(AMAT) CS, Lam Research FSE 직무입니다. 지금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두 가지입니다. 퇴근 후나 주말에 시간을 쪼개서 GSAT 모의고사 풀고 면접 준비를 하려니 집중도 안 되고 진도가 너무 안 나갑니다. 이대로 어설프게 병행하다가 이도 저도 안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큽니다. 현재 하고 있는 업무가 소위 말하는 '물경력'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여기서 경력이
2026.07.20
답변 4
- 구구핑이엘티씨코사원 ∙ 채택률 0%
다들 퇴사 후 준비하는거 반대하긴 하더라고요,, 아직 하반기까지 gsat 준비하는데 시간은 남았으니까 다니면서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현재 상황을 보면 퇴사 후 전업 취준을 바로 선택하기에는 조금 아까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이미 서류 경쟁력을 입증하셨기 때문입니다. 지방대 전자공학과 학점 4.06에 반도체 관련 경력 10개월, 공정실습 경험을 갖고 있고 삼성전자 공정기술, AMAT CS, Lam FSE까지 서류 합격을 받으셨다는 것은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가능성이 낮아서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라기보다는, 현재 가진 강점을 면접과 필기 단계에서 어떻게 완성하느냐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퇴사 고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현재 경력이 정말 물경력인지 여부입니다. 반도체 업종 10개월이라는 기간 자체가 중요합니다. 물론 실제 업무가 단순 반복 업무이고 반도체 공정, 장비, 데이터 분석과 연결되지 않는다면 아쉬울 수 있지만, 면접에서는 회사 이름보다 “내가 어떤 문제를 다뤘고 무엇을 배웠는지”가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예를 들어 생산 데이터 관리, 장비 대응, 품질 이슈 분석, 공정 개선 지원, 고객 대응 등 어떤 형태라도 반도체 제조 과정과 연결해서 설명할 수 있다면 중고신입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오히려 현재 경력을 유지하면서 준비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면접에서 “왜 퇴사했는가”라는 질문을 피할 수 있고, 현업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이해도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공정기술이나 장비사 CS/FSE 직무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경험해본 지원자를 긍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현재 업무 강도가 너무 높아서 준비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라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퇴사 후 전업 취준을 한다면 최소한 3개월에서 6개월 안에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GSAT 준비와 면접 준비는 시간이 많다고 무조건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루틴과 집중력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퇴사 전에 휴직 가능 여부, 연차 활용, 업무 강도 조절 등을 먼저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스펙과 서류 합격 현황을 고려하면 퇴사보다는 재직 상태에서 준비 시간을 확보하는 방향을 우선 추천드립니다. 이미 삼성전자와 장비사 서류를 통과했다는 것은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앞으로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스펙 추가가 아니라 GSAT 합격과 면접에서 현재 경력을 어떻게 직무 역량으로 보여줄지 준비하는 것입니다. 만약 10개월 경력이 조금 더 쌓여 1년 이상이 된다면 경력의 안정성도 좋아지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1년까지 채운 뒤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전략도 충분히 고려할 만합니다.
합격 기원삼성전자코상무 ∙ 채택률 59%질문이 잘렸는데, 현재 취업시장 분위기 섣부른 퇴사는 나중에 큰 후회로 남을 수 있습니다. 최근 성과급 이슈로 당사 및 S사 지원 경쟁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사실 GSAT는 시간을 크게 들이지 않아도 준비를 조금만 해도 잘 나올 사람은 잘나오고 오래해도 점수 안나오는 사람은 안나오는 성격의 시험이라 그 이유 때문에 퇴사를 하는 건 적당한 이유는 되지 않아 보입니다. 집중이 안되고 하신다면 사실 간절함의 부족으로 보이고, 시간 부족으로 GSAT랑 면접 준비가 어려우시면 GSAT만 먼저 준비하시면 됩니다. 면접은 그 이후에 준비해도 충분합니다.
채택스포스코코부사장 ∙ 채택률 74%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지금 상황이면 퇴사 여부를 감정으로 먼저 정하기보다 준비가 어느 정도 올라와 있는지를 보고 판단하시는 게 맞습니다. 이미 서류가 몇 곳 붙어 있는 상태라면 방향은 틀리지 않았고 지금은 체력 소모가 큰 시기라서 퇴근 후에 억지로 밀어붙이면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바로 퇴사부터 하시기보다 먼저 짧게라도 휴가나 연차를 써서 며칠 집중 준비를 해보시고 그때도 GSAT와 면접 진도가 전혀 안 잡히는지 보시면 판단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업무가 물경력처럼 느껴져도 10개월이면 충분히 설명 가능한 기간입니다. 특히 반도체 관련 업종 경력은 지원 직무와 직접적으로 완전히 같지 않아도 현업 이해도로 연결해서 풀 수 있어서 면접에서 쓸 수 있는 재료가 있습니다. 다만 퇴사 후 전업 취준을 하시더라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최소한 GSAT는 안정권에 들어오고 면접 답변도 본인 경험으로 1차 정리가 된 뒤가 좋습니다. 지금처럼 체력 부담이 크다면 병행을 무리해서 오래 끌기보다 짧은 기간 안에 준비 방향을 확실히 잡아보시구요. 전업 전환은 그 다음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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